사회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열대야 가능성
입력 2019-07-22 20:26  | 수정 2019-07-22 21:14
<폭염특보>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복더위 중 중복에 해당하는 오늘,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면서 불쾌지수가 높은 후텁지근한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일은 염소 뿔도 녹인다는 절기 '대서'인데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2도, 강릉과 경산 34도를 기록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1>이번 주 장맛비 소식도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주는 모레 밤부터 중부서해안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목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중부지방에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났고, 남부내륙을 따라 소나기 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밤사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내일 남해안을 따라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이번 주 중반부터 장맛비가 내리며 무더위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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