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호, 합의 이혼 발표→심경고백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 아냐”(전문)
입력 2019-07-22 17:43 
동호 이혼 사진=DB
그룹 유키스 출신 멤버 동호가 합의 이혼과 함께 심경을 고백했다.

동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낫지만 부모로서 책임은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5년 11월 1살 연상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 뒤 이듬해 득남했다.


동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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