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닭볶음탕 먹고 더위 극복…"기름기 없고 쫄깃한 식감"
입력 2019-07-22 16:45 
닭볶음탕 /사진=MBN

무더운 여름 날씨에 떨어진 입맛을 살려줄 닭볶음탕 레시피가 공개됐습니다.

어제(21일) MBN '알토란'에서는 <무더위 이기는 보양 밥상>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요리연구가 김하진은 "차원이 다른 새로운 닭볶음탕"이라며 특급 비법이 담긴 닭볶음탕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최고의 맛을 내는 닭볶음탕에는 2가지 비법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기름기 없이 맑고 깊은 맛을 내줄 채소 국물, 두 번째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비법 재료"라고 밝히며 요리 시연에 나섰습니다.


닭볶음탕을 만들기 위해서는 닭 모래주머니 20개를 천일염 2 큰 술을 넣고 주물러 씻어줍니다. 다음으로, 끓는 물에 토막 닭 1마리와 2분간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믹서에 생강 10g, 씨 제거한 사과 200g, 무 200g, 양파 200g, 물 3컵을 넣고 곱게 갈아 준 후 면포에 거릅니다.

팬에 손질한 닭, 닭 모래주머니, 들기름 3 큰 술, 다진 마늘 7 큰 술을 넣고 센 불로 볶다가 소주 4 큰 술을 넣습니다. 채소 국물 3컵과 물 3컵을 넣고 15~20분간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물이 반으로 줄면 양송이 10개, 다시마 20장을 넣고 조청 3큰 술,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꽃소금 1 큰 술로 양념한 후 꽈리고추 20개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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