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옹성우, ‘Pre-청춘’들의 첫 만남 [M+TV컷]
입력 2019-07-22 16:32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가수 옹성우와 배우 김향기의 밀착 모먼트가 ‘심쿵을 유발한다.

2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닿을 듯 가까이 마주 선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 분)의 모습을 포착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데뷔 이후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옹성우,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공감요정 등극을 예고한 김향기의 만남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공개된 사진 속, 텅 빈 교정에 마주 선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준우의 왼쪽 가슴에 붙은 다른 이의 이름표를 떼어주는 수빈. 설렘과 어색함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사이의 거리가 설레임을 유발한다.


이날 준우의 천봉고 입성기가 그려진다. 등굣길 수빈과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에 이어, 반장 마휘영(신승호 분)과는 의문의 도난 사건으로 얽히며 시작부터 위태로운 전학 생활이 펼쳐질 전망.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오해와 편견 앞에 열여덟 소년 준우는 과연 어떤 방법과 선택으로 자신을 지켜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