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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소속사 대표 “일방적 계약해지 내용증명 당황…소송할 것”(공식)
입력 2019-07-22 16:24  | 수정 2019-07-22 16:56
정다경 계약해지 분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이 소속사 쏘팩토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정다경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22일 오후 MBN스타에 정다경이 지난 6월 계약 해지 요청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이후 우리는 ‘해지 사유가 없다는 답변을 보냈는데 지난주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다경은 거마비 50만 원을 정산해주지 않은 점, 관리가 소홀한 점,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 계약이 이동된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지적하며 계약 해지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다경과 2017년 9월 계약했었다. 당시엔 법인이 없었다. 그해 10월 법인이 나와 쏘팩토리로 활동했다. 정다경은 소속사 쏘팩토리에서 그해 11월 앨범도 나왔다. 버스킹도 여러차례 했다”며 회사를 몰랐다거나 동의한 적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고, 당황스럽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도 지금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내로 소송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경은 지난 2017년 ‘좋아요로 데뷔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방송됐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현재 ‘미스트롯 전국투어 효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박성연, 두리와 그룹 비너스를 결정해 오는 23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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