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플랜트 산업분야 취업준비생 및 전직 희망자(실업자)를 위한 국비 무료 취업교육 과정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건설워커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제42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사전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미취업자 취업지원 교육이다. 이번 모집과정은 기계·배관과 화공·공정이며,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350시간(▲기본과정 95시간 ▲취업과정 58시간 ▲현장학습·평가 43시간 ▲전문과정 154시간)으로 구성됐다.
지원자격은 대학교(전문학사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0년 8월 말까지 졸업 가능한 자)와 전직 희망자(실업자에 한함)다. 단, 실업자 내일배움카드(국가기간) 발급이 가능해야 하며, 198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와 주간대 대학원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또 엔지니어과정의 경우 공과대학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시모집 일정은 사전접수 마감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고, 소정의 훈련장려금(수당)을 지급한다. 교육장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HK타워 4층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워커 또는 플랜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