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오, 2분기 영업이익 89억원…전년比 122.8%↑
입력 2019-07-22 15:56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8%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 순이익은 92억원으로 각각 30.6%, 140.8%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 기준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디오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며 "해외 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접어든 만큼 향후 실적의 꾸준한 상승은 물론 올해 연간 실적의 대폭적인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는 최근 포르투갈에 현지 합작법인 설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중국은 물론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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