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분위기다. 유럽이 주목한 베이징 궈안이 아닌 장쑤 쑤닝 입단에 합의했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다.
중국 스포츠지 ‘티탄저우바오는 22일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장쑤가 베일과 계약했다. 최종적인 공식 확인만이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신문은 발롱도르 아시아판으로 유명한 ‘Best Footballer in Asia(亚洲金球奖) 시상식을 201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앞서 영국 일간지 ‘더선은 베일이 베이징이 제시한 조건에 동의한다면 주급 100만파운드(약15억원)라는 프로축구 역대 최고 기본급의 주인공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티탄저우바오는 베이징은 구단 운영진이 영입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베일과 멀어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장쑤는 2016~2017년 최용수(46·FC서울) 감독이 지도한 팀이다. 모기업 쑤닝은 2016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인터 밀란의 지분 68.55%를 획득하여 유럽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네딘 지단(47) 레알 감독은 2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휴스턴 경기 명단에서 베일을 제외했다. 이르면 내일이라도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분위기다. 유럽이 주목한 베이징 궈안이 아닌 장쑤 쑤닝 입단에 합의했다는 현지 언론 주장이 나왔다.
중국 스포츠지 ‘티탄저우바오는 22일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장쑤가 베일과 계약했다. 최종적인 공식 확인만이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신문은 발롱도르 아시아판으로 유명한 ‘Best Footballer in Asia(亚洲金球奖) 시상식을 201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앞서 영국 일간지 ‘더선은 베일이 베이징이 제시한 조건에 동의한다면 주급 100만파운드(약15억원)라는 프로축구 역대 최고 기본급의 주인공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티탄저우바오는 베이징은 구단 운영진이 영입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베일과 멀어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장쑤는 2016~2017년 최용수(46·FC서울) 감독이 지도한 팀이다. 모기업 쑤닝은 2016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인터 밀란의 지분 68.55%를 획득하여 유럽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네딘 지단(47) 레알 감독은 2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휴스턴 경기 명단에서 베일을 제외했다. 이르면 내일이라도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