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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10주년 전국투어 확장…4개 도시 추가 공연
입력 2019-07-22 13:59 


혼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데뷔 10년을 기념해 전국투어에 나섭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0일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대구까지 4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10주년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고, 열광적인 성원에 전국투어로 규모를 확장했습니다.

서울 공연에서 세 멤버는 '커피를 마시고',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등 10년 활동을 아우른 히트곡과 숨은 명곡으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2009년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부드러운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자작곡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혼성 보컬그룹입니다.

소속사 측은 "감성 발라드부터 흥겨운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와 알찬 무대 연출을 통해 다시 한번 어반자카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0주년 전국투어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6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진행합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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