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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베이징 입단하면 ‘세계 최고연봉’…765억
입력 2019-07-22 12:39  | 수정 2019-07-22 12:44
베일이 레알을 떠나 베이징으로 이적한다면 프로축구 역대 최고연봉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30)이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베일이 베이징에 입단할 경우 주급 100만파운드(약14억원)를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5200만파운드(765억원)가 된다.
2018-19시즌 기준 가장 많은 기본급을 받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로 주급이 90만파운드(13억원)로 알려졌다. 주급 90만 파운드는 프로축구 역대 최고연봉이기도 하다. 베일이 ‘더선 주장처럼 베이징과 계약하면 메시는 2위로 밀린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베일의 에이전트는 베이징뿐 아니라 장쑤 쑤닝과도 접촉했다”라면서 어떤 팀을 가든 중국 슈퍼리그 최고 연봉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47) 레알 감독은 2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베일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경기 후에는 구단이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 엔트리에서 뺐다. 빨리 팀을 떠나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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