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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보람 최다득표 소감 "가왕 출신 부끄럽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전문)
입력 2019-07-22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복면가왕' 이보람이 가왕 3연승 기록을 세운데 대해 소감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03, 104, 105대 가왕 '나이팅게일'이 4연승 방어에 실패하며 '노래요정 지니'에게 가왕의 타이틀을 내줬다.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여성 3인조 파워 보컬그룹 씨야의 멤버이자 파워 보컬리스트 가수 이보람이었다. 2년 전 가왕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으나 다시 용기를 내 가왕 3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이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이보람입니다. 인스타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보람은 "감히 제가 가왕이라는 자리에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최다득표라는 영광스러운 기록도 세우고 3연승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늘 부족한 저를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보람은 "제게 따뜻한 사랑주신 우리 제작진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떨고 있는 제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해 했다.
이보람은 "복면가왕 가왕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되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나이팅게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누리꾼들은 "멋있어요. 본받겠습니다",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어요", "내 가슴 속 가왕은 보람 씨예요", "숨길 수 없는 목소리", "가왕에 오르신 동안 행복했어요. 고생하셨어요. 최고의 가왕", "보람 씨의 진가를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거 같아 제가 다 기쁩니다"라고 격려했다.
<다음은 이보람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이보람입니다. 인스타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 같아요.
감히 제가 가왕이라는 자리에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최다득표라는 영광스러운 기록도 세우고 3연승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부족한 저를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제게 따뜻한 사랑주신 우리 제작진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떨고 있는 제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복면가왕 가왕출신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팅게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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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보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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