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T그룹 직원 자녀 해외 어학연수단 출발
입력 2019-07-22 11:33  | 수정 2019-07-22 12:57
제12기 S&T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단이 출국하기 전 김해국제공항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S&T 계열사 직원 자녀 30명이 참가한 연수단은 8월 5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세인트 휴스 칼리지에서 연수를 받는다. [사진 = S&T그룹]

S&T그룹이 직원 자녀들을 해외에서 공부시키는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S&T그룹은 22일 부산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제12기 S&T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에는 S&T 계열사 직원 자녀 30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 대학교와 세인트 휴스 칼리지에서 연수를 받는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 옥스퍼드시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세인트 휴스 칼리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S&T그룹의 해외 어학연수는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참가한 누적 인원수는 345명에 달한다.
S&T그룹은 8월 5일부터 계열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23기 S&T 청소년 영어 캠프도 개최한다. S&T그룹은 여름 영어캠프와 겨울 영어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가운데 내년 해외 어학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S&T는 내부적으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어린이 영어캠프 등 직원자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S&T장학재단을 통한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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