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리근, 대선일 방미…성김 미 북핵 특사 만날 듯
입력 2008-11-05 03:03  | 수정 2008-11-05 08:34
리 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미국 대선 당일 저녁 미국 뉴욕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미국 측과 북핵 문제 협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북핵 검증 이행 방안 등에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리 국장은 방미 기간에 성 김 미 국무부 북핵 특사와 만나 북핵 문제 진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7일에는 이번 방미를 초청한 전미외교정책협의회의 한반도 전문가 등과 민간차원의 교류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된 이후 리 국장과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의 회의가 예정돼 있어 당선자 측의 한반도 정책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대북 관계를 논의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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