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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엔젤`·`시라노`·`그리스`,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추천 뮤지컬3
입력 2019-07-22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맞이 추천 뮤지컬 세 편을 뽑았다.
01. 올 여름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 블랙코미디 누아르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19.08.08 ~ 19.10.20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토니어워즈 6개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8개 부분을 석권하며 호평 받은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제작 (주)샘컴퍼니 CJENM) 이 8월 한국에서 초연 무대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블랙코미디 누아르 장르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호주, 일본에 이어 한국에 처음 소개되며, 1940년대 할리우드 분위기를 나타내는 조명과 영상기술로 흑백과 컬러라는 '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영화 속 시점을 넘나들며 한국 공연계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 기술을 선보이고, 김문정 음악감독을 필두로 구성된 18인조 빅밴드가 1930~50년대 재즈 스타일을 총망라한 그루브 가득한 넘버들을 라이브로 무대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초연 공연에는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박혜나, 리사, 김경선, 방진의 등 미친가창력을 장착한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올 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는 관객들이 여름 바캉스를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썸머 바캉스 할인과 3,4인 패키지 등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02. 올 여름 가장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스! '시라노' (19.08.10 ~ 19.10.13 광림아트센터 BBCH홀)
본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남자이지만 자신의 크고 흉측한 코 때문에 마음을 숨긴 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전하는 로맨티스트 '시라노'.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재탄생된 뮤지컬 '시라노'가 2017년 성공적인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여름 다시 돌아온다.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와 재치 넘치는 대사들로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낭만 뮤지컬 '시라노'(제작 ㈜RG CJENM)는 올 여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R석을 1+1으로 제공하는 '벨쥐락의 여름 타임세일'을 진행해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03.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넘버 '썸머 나잇'의 주인공 '그리스' (19.04.30 ~ 19.08.11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루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대흥행을 이룬 뮤지컬이다.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 그리고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그리스'는 오늘을 살아라” 라는 당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등 실력파 신에 스타들과 임기홍, 김대종, 김현숙 등 씬스틸러 베테랑 배우들의 센스 돋보이는 열연은 뮤지컬 '그리스'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공연과 더불어 여름 휴가를 맞이해 럭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7월 전석 40%할인과 '더 럭키한 7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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