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네시아, 테러범 사형 앞두고 협박 잇따라
입력 2008-11-04 23:37  | 수정 2008-11-04 23:37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범 3명의 사형집행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처형되면 대통령 등 정부 고위 관리를 살해하겠다는 위협이 있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발리 테러범 명의로 대통령 등을 살해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과 함께 서명이 담긴 편지가 한 웹사이트에 실려 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호주 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가 경찰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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