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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가창력 공개 "공복도 아닌데 무대서 손 떨려"(`복면가왕`)
입력 2019-07-22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그동안 숨겨왔던 가창력을 선보였다.
홍윤화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명가왕'에 '아낌없이 찍어줘요 케첩'으로 출연해 '내 귀에 허니 꿀보이스'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홍윤화는 예상 외의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홍윤화는 "한 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내 모든 걸 담아서 노래해본 적이 없다. 정말 진정성을 담아 노래해보고 싶었다"면서 "공복도 아닌데 무대에서 이렇게 손이 떨린 게 처음이다. 태어나서 처음 체한 느낌이 들 만큼 긴장했다. 진심이 담은 노래를 들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또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항상 '나는 할 수 없을 거야'라는 생각에 도전을 안 해봤다. 한 번쯤 관계자들이 이 방송을 보시고 오디션 기회라도 얻고 싶다"며 뮤지컬 '레베카'의 곡을 열창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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