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변서 벼락 맞은 8명, 1명 위중…나머지 생명 지장없어
입력 2019-07-22 08:01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시의 해변에서 8명이 벼락에 맞아 다쳤다고 NBC 방송과 폭스 뉴스 등이 보도했다.
클리어워터시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변 일대는 기상이 악화하면서 해변 구조요원들도 감시탑에서 철수한 상태였다.
그러나 구조요원들이 철수한 지 약 15분 뒤 여전히 해변 일대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벼락에 맞았다.
부상자 중 40대 남성 한 명은 벼락에 직접 맞은 뒤 심장 마비를 일으켰다고 클리어워터시는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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