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밀레니얼 세대 겨냥 스마트폰 마케팅 확대
입력 2019-07-22 07:30 

삼성전자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스마트폰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6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팀 갤럭시'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밀리 바비 브라운,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포트나이트 인기 스트리머 닌자, 가상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 등 4명이 주인공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각 인플루언서의 활약과 함께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A80이 등장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슬로건으로 마무리된다. 각 인플루언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페이지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이달 갤럭시A80을 출시하면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현지 인기가 높은 블랙핑크 테마를 적용한 블랙핑크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검은색과 분홍색을 활용한 케이스, 충전스탠드, 블랙핑크 멤버의 카드 등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중저가폰인 갤럭시M20을 출시하면서 일주일 먼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단독 사전판매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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