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영남 폭염…오후 남부내륙 소나기
입력 2019-07-21 20:13  | 수정 2019-07-21 20:40
<1>태풍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은 찜통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호남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고요. 한낮에 서울이 32도, 대전이 33도, 강릉과 대구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내일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레이더>오늘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낮 기온 33도 안팎으로 무척 덥겠습니다.

<남부>뜨거운 햇볕에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전국의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밤사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33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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