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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콩국수, 정체는 복고댄스 여왕 배슬기... 지니 3라운드 진출
입력 2019-07-21 1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양수경 젊은 시절 목소리 같다"는 평가를 받은 콩국수의 정체는 바로 복고댄스 여왕 배슬기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 가왕'은 네 번째 방어전에 접어든 가왕 '나이팅게일'에 맞서 네 명의 도전자가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2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지니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했다. 지니는 감미로운 목소리에 짙은 감성까지 더하며 판정단의 극찬과 관객들의 눈물을 유도했다. 유영석은 "지니님이 너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라며 "목소리에 잘생김을 붙였다"고 평가했다.
2라운드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콩국수는 선미의 '사이렌'을 불렀다. 콩국수는 뛰어난 노래 실력에 선미의 안무까지 따라해 "레이디 가가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호영은 "춤을 추면서도 안정된 목소리를 보여줬다"며 "콩국수의 찰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는 73표를 얻어 콩국수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콩국수의 정체는 복고댄스 열풍의 주역 배슬기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신분·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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