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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프로듀스X101` 데뷔조에 발탁…강승식 응원 "자랑스러워"
입력 2019-07-21 1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톤 한승우가 '프로듀스X101' 데뷔조에 발탁된 가운데 빅톤 멤버 강승식이 응원했다.
지난 20일 빅톤 공식 팬카페에는 강승식의 글이 공개됐다.
강승식은 "연습생 때부터 저희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승우형이 어제 '프로듀스X10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형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형이 지난 5년간 너무 고생 많이 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데뷔조 발탁을 축하했다.
이어 "언제나 어느 자리에 있든지 저희의 좋은 형이자 멋진 리더인 승우형을 계속 응원할 겁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 노력해서 잠시 비어있을 승우형의 빈자리를 열심히 잘 채워가겠습니다"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열심히 최선을 다 한 승우형과 병찬이에게 정말 고맙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지켜봐 줄 앨리스(빅톤 공식 팬클럽 명칭)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승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도전, 높은 성적을 기록하던 최병찬은 지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톤은 지난 2016년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한승우가 '프로듀스X101' 데뷔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6인조로 개편,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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