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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홍윤화, 케첩 정체는 나... 꿀보이스 3라운드 진출
입력 2019-07-21 17: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꿀보이스가 케첩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케첩의 정체는 홍윤화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 가왕'은 네 번째 방어전에 접어든 가왕 '나이팅게일'에 맞서 네 명의 도전자가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케첩은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를 불렀다. 케첩은 호소력 짙은 음색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신봉선은 "100% 확신한다"며 케첩의 정체가 자신의 지인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맡은 꿀보이스는 015B의 '잠시 길을 잃다'을 선곡했다. 꿀보이스는 그루브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노래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윤상은 "마음을 찌르는 감동을 줬다"며 꿀보이스의 공연을 칭찬했다.
한편 결과는 꿀보이스 승리로 마무리 됐다. 많은 이들이 '홍윤화'라 확신했던 케첩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신분·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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