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소모성자재(MRO)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남인봉)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협력을 구축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아이마켓코리아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제일에스앤씨, 엠제이테크, 에이티엠아이앤씨, 칩스앤테크, 영풍제화 등 25개 업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를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협력사의 신제품, 대체품, 신상품 발굴 지원, 물류 인프라 공유, 해외 판로 개척 강화 및 해외 구매, 조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아이마켓코리아와 협력업체가 꾸준히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제일에스엔씨 김도규 대표는 "중소기업을 20여년 이상 운영해 왔기 때문에 동반성장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아이마켓코리아와 협력업체 모두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고 있다. 4만여개의 공급사 제품을 1만5000 고객사에 유통,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2조 9000억원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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