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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네 와이프도 같이 죽여줄까”…끔찍한 그날의 행적(그알)
입력 2019-07-21 10:13 
황주연 사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11년째 수배 전단 1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황주연의 행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8년 서울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생한 황주연 사건을 재조명했다.

황주연은 사건 당시 전처 A씨와 내연관계가 의심되는 B씨를 흉기로 공격했다. 이에 A씨는 사망, B씨는 두 달여간 혼수상태에 빠진 중상을 입었다.

B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전처와) 이혼한 건 알고 있었지만 두, 데 번 만난 게 다다”라고 내연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황주연과 A씨의 지인 C씨의 증언이 이어졌다. C씨는 전라 상태로 폭행을 가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내 남편이 황주연에게) ‘나 지금 큰일 치를 건데 네 와이프도 같이 죽여줄까 ‘연장을 보여주겠다란 말을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한편 황주연은 범행 직후 행방이 묘연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황주연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거나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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