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청년대변인'을 공개오디션으로 내달 선발하기로 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청년대변인 선발 계획이 보고된 뒤 확정됐다"며 "8월 초에 공개모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 35세 미만 남녀 한 쌍의 대변인이 공개 오디션 절차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이다. 서류전형에서 지원자가 직접 작성한 논평에 대한 심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면접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으로 치러진다.
당 대변인단과 공보국 관계자, 전국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같은 오디션으로 뽑힌 청년대변인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대변인단과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와 협업하며 청년의제에 관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는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하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청년 주택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개봉동 청년 주택에서 열린 청년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17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개봉동 청년 주택에서 열린 청년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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