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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고두심, 내공 넘치는 입담…예능에서도 통했다( ‘해투4’)
입력 2019-07-20 17:15  | 수정 2019-07-20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나문희와 고두심의 내공 넘치는 입담이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에는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했다.
먼저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은 이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촬영할 때 겪은 목숨의 위협까지 느꼈던 아찔한 사고, 배우들끼리 기싸움을 했다는 깜짝 고백, 가슴이 먹먹해진 박원숙의 모친상까지. 수없이 쏟아진 촬영장 비하인드들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특히 22년간 한 드라마 ‘전원일의 극중 남편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어린 시절 ‘전원일기 녹화장에 놀러 온 하정우에게 용돈을 쥐여주곤 했다는 고두심. 그는 어린 하정우를 보고 용건 오빠 아들 맞아?”라고 생각할 만큼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이어 고두심은 야성적인 남자의 냄새가 났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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