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행수지, 7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
입력 2008-11-04 11:43  | 수정 2008-11-04 11:43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달 여행수지가 3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여행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1년 4월 이후 7년 6개월 만으로, 월간 흑자규모로는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98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폭입니다.
한국은행은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해외여행과 유학경비 지급 등이 감소한 반면, 외국인들의 국내 영향과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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