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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이향 아나운서, 휴직 “개인적 사정, 큰 아쉬움” [전문]
입력 2019-07-19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야구여신 이향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휴직한다.
이향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에라도 짧게 인사 남긴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방송 활동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회사를 휴직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지난 2015년부터 야구와 함께 살았고, 2016 시즌부터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함께 했기에 중간에 휴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저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라고 휴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이제 야구팬 그리고 스포츠 팬으로 돌아가 열심히 즐기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아끼고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 많이 사랑해주세요.그동안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SPOTV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2016년 KBS N 스포츠로 이직했다. 이향은 2016년부터 KBS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배우 문채원을 닮은 청순한 얼굴로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달 6세 연상의 치과의사이자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했다.
누리꾼들은 결혼 후 이어진 이향 아나운서의 휴직에 아쉬워했다.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밝은 얼굴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어디 있든지 응원하겠습니다, ”늘 승승장구하시길, ”진행 좋아했는데 아쉽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이향 아나운서 SNS 전문>
안녕하세요! 여기에라도 짧게 인사 남겨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회사를 휴직을 하게 됐습니다. 2015년 부터 야구와 함께 살았고, 2016시즌 부터 알럽베와 함께 했기에 중간에 휴직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저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저는 이제 야구팬 그리고 스포츠팬으로 돌아가 열심히 즐기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아끼는 알럽베이스볼,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있은 알럽베이스볼 많이 사랑해주세요.
날이 너무 더운데.. 어느덧 올스타브레이크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그동안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이향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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