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의 외할머니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숨졌습니다.
오바마 후보 진영은 선거일을 하루 앞둔 3일 외할머니 매들린 던햄이 86세를 일기로 암으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는 "그녀가 집안의 주춧돌과 같은 분이었고 대단한 성취와 강인함 그리고 겸손함을 지닌 여성이었다"는 추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백인 외할머니는 어린 오바마를 사실상 키운 인물로, 오바마 후보는 10월 하순에 대선 유세를 이틀간 중단하고 하와이로 날아가 위독한 외할머니를 간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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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후보 진영은 선거일을 하루 앞둔 3일 외할머니 매들린 던햄이 86세를 일기로 암으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는 "그녀가 집안의 주춧돌과 같은 분이었고 대단한 성취와 강인함 그리고 겸손함을 지닌 여성이었다"는 추모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백인 외할머니는 어린 오바마를 사실상 키운 인물로, 오바마 후보는 10월 하순에 대선 유세를 이틀간 중단하고 하와이로 날아가 위독한 외할머니를 간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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