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아파트서 불…2명 부상

오늘(19일) 오전 1시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아파트 10층 집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34살 A 씨와 2살 아들 등 2명이 발등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7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안에 켜져 있던 향초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