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1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7-19 07:00  | 수정 2019-07-19 07:13
▶ "비상협력기구 설치"…곳곳서 시각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어제 만나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하라며,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한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건데, 추경 처리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 '중재위' 시한 만료…추가 보복 주목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요구했던 제3국 중재위 구성에 대한 답변 시한이 어제 만료되면서 일본의 추가 보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오늘 고노 다로 외상 명의로 담화를 내고,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성장률 2.2%로 하향…기준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보다 0.3%p 내린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기존 1.75%에서 0.25%P 내린 1.5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방화 참사…사망자 33명으로 증가
어제 일본 교토의 한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10여 명은 중태에 빠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조선 억류 vs 드론 격추…위기 고조
이란이 석유 밀수 혐의로 외국의 유조선 1척을 억류하자 미국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 태풍 내일 남부 상륙…최고 700mm 폭우
오늘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충남 이남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은 내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제주는 최고 7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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