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틀째 하락…2,060대 '후퇴'

코스피가 오늘(1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0.31%) 내린 2,066.55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6포인트(0.21%) 내린 2,068.66으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74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반면 외국인은 697억 원, 개인은 999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7%) 내린 665.15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19포인트(0.18%) 내린 665.09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약보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364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반면 개인은 322억 원, 외국인은 9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