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붕괴된 옛 나산 백화점 건물의 철거를 맡았던 모 공사업체 현장소장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불러 빗 속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이 붕괴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에 건물에 대한 정밀 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옛 나산 백화점 건물이 무너져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던 53살 주 모 씨가 숨지고 45살 박 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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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씨를 불러 빗 속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건물이 붕괴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에 건물에 대한 정밀 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옛 나산 백화점 건물이 무너져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던 53살 주 모 씨가 숨지고 45살 박 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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