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캠코는 시각장애인 전용 웹정보 플랫폼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정보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 임직원의 기부금 6000만원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정보도서관은 시각장애인에게 각종 전기·전자제품의 사용방법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의 음성파일 재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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