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외교 공관장들을 접견해 격려했다.
18일 인민일보는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외국 주재 외교 공관장 업무 회의에 참석한 사절들을 만나 외교 전선에서 수고한다며 위로하며 대외 외교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이날 재외 외교사절 워크숍에서 시진핑 주석에 대한 충성과 더불어 중국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왕 국무위원은 이 자리에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지도 아래 '시진핑 외교 사상'으로 대외 업무를 관철해야 한다"며 "중국몽을 이루기 위해 더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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