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화제·비타민 등 약국 외 판매 적극추진
입력 2008-11-03 05:47  | 수정 2008-11-03 08:13
고함량 비타민이나 소화제, 감기약 등 현재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일부를 슈퍼마켓이나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서비스산업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일반의약품 일부를 약국 외의 장소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가 약사들의 반발을 우려해 막판에 추진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올해 국정감사 때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종합비타민제 등의 약국 외 판매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정부의 추진의사가 강력하다는 점을 다시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