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40년 된 사보 사랑방우물가를 `GC+`로 개편
입력 2019-07-17 14:43 
GC녹십자가 7월부터 개롭게 개편해 발간하는 'GC+' 7월호.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임직원 사이의 소통 확대를 위해 40년 간 '사랑방우물가'라는 이름으로 발행돼온 사보의 이름을 이달부터 'GC+'로 바꾸고 구성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GC+'는 해당 호의 주제를 깊이 들여다 본 '테마+(Theme+)',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컴퍼니+(Company+)', 임직원을 심층취재 하는 '피플+(People+)', 문화?예술?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긴 '컬쳐+(Culture+)'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바뀐 구성에 맞춰 텍스트를 압축해 사보의 크기도 줄어 가독성과 휴대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존 사보명인 '사랑방우물가'는 CEO와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의견, 관심사, 취미 등 자유로운 주제로 열린 소통을 하는 칼럼으로 탈바꿈됐다.
또 직원 한 명의 업무와 일상을 소개하는 '직원 24시' 등 임직원의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진미 GC 사보담당자는 "새로운 사보가 쌍방향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사의 소통 문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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