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가 17일 베트남 현지 유저 200만명을 보유한 게임회사 바툭쏘와 P2P 플랫폼의 현지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에서 신용·담보대출 기반의 P2P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투게더앱스의 P2P 금융 노하우와 바툭쏘가 보유한 유저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국내 P2P금융의 성공적 안착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앞으로 투게더앱스는 몽골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P2P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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