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행정공제회 상반기 자산 13조 돌파
입력 2019-07-16 17:57  | 수정 2019-07-16 19:50
대한지방행정공제회(행정공제회)가 올해 상반기 자산이 13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수익률 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공제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행정공제회 본사에서 '2019년도 상반기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자산 규모는 13조3367억원으로 작년 말 12조2288억원 대비 1조1079억원 증가했다"며 "운용수익률은 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모든 자산군에서 양호한 실적을 실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주식 부문은 올해 상반기 목표의 141%를 달성하고 수익률 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분야는 수익률 7%와 함께 상반기 수익 목표의 150%를 달성했다. 행정공제회 투자 자산 가운데 7조2000억원(54%)을 운용하는 대체투자에서는 상반기 수익 목표의 130%를 초과 달성했다.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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