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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욕설논란 사과 “친한 PD와 농담 섞인 욕설,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
입력 2019-07-16 15:18 
장동민 욕설논란 사과 사진=DB
장동민이 욕설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욕설 논란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PD에게 ‘이 XX야'라고 말을 했다. 워낙 친한 PD인데, PD님께서 프로그램 방향성에 대해 말하던 도중 기존 출연진들을 하차시키고. 여성 출연진 바꾼다고 농담을 해서 저 역시도 농담으로 이야기 한거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참석한 이준석 PD에게 욕설했고, 이는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어 장동민은 공식석상에서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던 것 같아 조심스럽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했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엄마가 욕쟁이인데 뭘 배웠겠냐”라며 못난 내 탓이다”고 덧붙이며 너스레 떨어 현장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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