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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안성기 "액션 원했는데 무술감독이 당하는 액션만 생각하라고"(컬투쇼)
입력 2019-07-16 14:37  | 수정 2019-07-16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안성기가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사자 주연 배우 안성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성기는 이곳에 온지 4년 된 것 같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 기억이 나서 반갑게 달려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2년 전 강하늘 씨가 군대 가기 전에 영화 ‘청년경찰로 출연했는데 이제 강하늘 씨가 제대하고 왔다”며 반가워했다.
한 청취자가 박서준에게 이번 영화 때문에 격투기를 배운 것이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지난 작품에서 격투기 선수 역할을 해서 격투기를 배웠다”고 답했다.
그러자 안성기는 (이번 영화 '사자'에도) 액션이 많다. 박서준과 우도환이 액션신을 맡았다. 나도 액션이 하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달려들어 엎치락뒤치락하는 액션을 생각해 무술감독에게 말했다”면서 무술감독이 ‘넘어지고 떨어지는 액션 같은 것만 생각하세요. 누구하고 싸우는 것은 박서준이 할 거다라고 하더라. 당하는 것만 생각해라고 해서 당하는 액션 많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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