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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 칠한 본부장에서 아이돌 뺨치는 가수로…무대매너에 열광
입력 2019-07-16 14: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훈이 놀라운 공연 매너로 무대를 장악한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에서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이자 냉정한 에이스 본부장 성훈(안단테 역)이 별안간 가수로 돌변해 놀라운 반전미를 펼친다.
앞서 성훈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한 뒤 부산으로 떠난 바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연히 한보름(신연화 역)을 만난 그는 몇 차례의 해프닝 끝에 결국 조이버스터를 맡기로 결심, 한보름과 극적으로 재회하며 악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어 조이버스터의 대표이사직을 새로 맡게 된 성훈이 갑자기 무대 위에 올라 뜨거운 무대 매너로 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캐주얼한 의상에 화려한 제스처로 무대 아래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에 보여 왔던 냉정하고 시크한 본부장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과연 성훈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 가수 못지않은 열창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사연은 무엇인지,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차도남이 만드는 스웨그(SWAG) 넘치는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성훈의 무대는 이번 주 목요일(18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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