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 일대에 '신천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553세대 규모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으로 4베이, 4룸 혁신 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도보권이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동대구역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대구 최초로 GS건설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적용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나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공기청정시스템으로 다단계 필터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해 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다.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하면, 대구 북부 지역과의 연계성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를 할 수 없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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