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 김 특사, 다음 주 뉴욕서 리근 접촉"
입력 2008-11-01 05:28  | 수정 2008-11-01 21:26
성 김 미 국무부 북핵 특사가 다음 주 뉴욕을 방문하는 리 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만날 예정이어서 6자회담 재개와 핵 검증 이행방안에 관한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미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일행의 대표인 리 국장이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차석자인만큼 미국 측에서는 성 김 특사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근 국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전미외교정책협의회 초청을 받아 7일쯤 뉴욕을 방문해 학술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미 대선 직후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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