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서부 가뭄 심각, '물 배급제' 위기
입력 2008-11-01 04:57  | 수정 2008-11-01 04:57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지난해부터 가뭄이 계속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 정부 당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이고에 이르는 전 관할 지역에 걸쳐 상수도 공급량이 지역 물관리 업체들이 요청한 양의 15%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정부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내년부터 도시와 농장 일원에 '상수도 할당 배급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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