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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반성→논란 딛고 ‘사랑의 불시착’으로 컴백 성공할까
입력 2019-07-16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정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습식장애를 호소하며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지 1년 만이다.
김정현의 측근은 한 매체에 김정현이 그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었다. 실수한 행동들에 대해 쉬는 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는 것.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김정현은 대한민국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사업가 ‘구준희 역으로 분한다. 훈훈한 마스크에 비상한 머리, 말재주 등이 돋보이는 영앤리치 끝판왕 캐릭터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무성의한 태도로 빈축을 샀는데, 드라마까지 중도 하차하면서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난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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