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프리, 방탄소년단 디스→비난에 공식 사과…“행복을 빈다” [M+이슈]
입력 2019-07-15 17:06 
비프리 방탄소년단 사과 사진=DB(좌 래퍼 비프리, 우 방탄소년단 RM)
래퍼 비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사과를 전했다.

비프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초래한 모든 감정적 고통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들에게 사과한다. 용서해 달라. 행복을 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13년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 1주년 공개 방송에 방탄소년단 RM, 슈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당시 비프리는 방탄소년단에게 방탄소년단도 우리 앨범을 안 들어봤을텐데 우리도 안들어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RM과 슈가에게 같은 길을 갈 수 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이기고”라며 아이돌이 무슨 뜻이냐? 본인이 해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공격적인 질문과 비꼬는 말을 했었다.

이날의 방송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으며, 영상을 본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비프리를 향해 비난을 보냈다.

한편 비프리는 지난 2009년 EP 앨범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25일 새 앨범 ‘Warning을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