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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2차 티저 공개…놀라운 그림 실력
입력 2019-07-15 16:56 
‘자연스럽게’ 전인화 티저 공개 사진=MBN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배우 전인화가 '초등학교 사생대회' 미션에 도전, 놀라운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15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측은 전인화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제작진이 ‘살고 싶은 집이 뭐냐고 묻자 전인화는 누구든 오고 싶은 집, 아침에 문을 열면 새소리가 들리고, 문을 활짝 열면 공기가 너무 좋은 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스케치북을 가져왔고, 전인화에게는 '드림 하우스'를 그리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림 못 그려요"라는 손사래도 잠시, 전인화는 "집 뒤에는 산이 있고, 가마솥, 굴뚝은 꼭 있어야 하고, 정원도..."라며 정성껏 원하는 집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현타'에 처한 전인화는 "초등학교 사생대회도 아니고"라며 '빵' 터진 웃음으로 보는 사람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연필을 놓지 않은 전인화는 "튤립을 아주 좋아해요"라며 정원에 있는 튤립을 정성껏 그렸다. 그려진 튤립은 '올챙이'에 가까운 모습이어서 전인화에게 '2차 현타'를 선사했지만, 그녀는 "잘 그렸어, 이거지!"라며 긍정 파워를 발휘했다.

MBN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원에 분양 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 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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