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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 “류현진 잘 던졌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 날아가”
입력 2019-07-15 15:47  | 수정 2019-07-15 15:53
미국 ‘LA 타임스’가 11승에 실패한 류현진을 아쉬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 ‘LA 타임스가 11승에 실패한 류현진(32·LA 다저스)을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다저스 7-4 승)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11승 달성이 좌절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소폭 상승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올스타전 이후 처음 등판한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순항했지만 이미 94개의 공을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57) 감독이 견고한 불펜투수라고 판단한 페드로 바에즈(31)를 8회에 투입했지만, 홈런 2개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류현진의 승리는 불발됐다”라고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 일정상 20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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