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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굿 캐스팅’ 국정원 요원 변신…최강희와 호흡
입력 2019-07-15 14:46  | 수정 2019-07-15 15: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지영이 드라마 '굿 캐스팅'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지영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김지영이 '굿 캐스팅'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은 한때는 잘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지영은 이번엔 국정원 블랙요원 황미순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극 중 ‘황미순은 현재 국정원 국제대테러대응팀 소속의 국정원 요원이자, 극악무도한 테러범은 참아도 갱년기 우울증은 못 참는 18년차 현실주부. 그러나 남편과 딸 조차도 그녀가 보험 설계사인줄 알 정도로 보안유지가 철저한 남모를 이중생활을 해왔다. 한 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쫓기듯 데스크 업무로 밀려 난지 11년 차 만에, 백찬미(최강희 분)와 함께 아줌마 스파이 삼총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영은 최근 MBN '모던 패밀리', 채널A '워터걸스'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털털한 매력을 공개하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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